현재 성장 위치
키·체중을 같은 성별과 만 나이의 성장도표에 표시해 현재 백분위수를 확인합니다.
우리 아이가 또래에 비해 잘 크고 있는지, 지금까지 꾸준히 자기 성장곡선을 따라왔는지 살펴봅니다. 키와 체중뿐 아니라 식사·수면·활동·소화 상태와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생활환경을 보호자와 함께 확인합니다.
성장은 오늘 측정한 숫자 하나보다 같은 성별·만 나이에서의 위치와 지난 기록부터 이어진 성장속도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체중을 같은 성별과 만 나이의 성장도표에 표시해 현재 백분위수를 확인합니다.
영유아검진표·학교검진표 등 이전 기록과 비교해 아이가 자기 성장곡선을 꾸준히 따라가는지 살펴봅니다.
식사량과 편식, 수면, 활동, 소화·배변, 반복되는 불편과 사춘기 진행 등을 함께 확인합니다.
아래 수치는 질병관리청·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2017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의 50백분위수입니다. 또래 100명을 순서대로 세웠을 때 가운데에 해당하는 참고값이며, 한 번의 측정치가 이 값과 다르다고 해서 성장 이상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 만 나이 | 남아 | 여아 | ||
|---|---|---|---|---|
| 키(cm) | 체중(kg) | 키(cm) | 체중(kg) | |
| 출생 | 49.9 | 3.3 | 49.1 | 3.2 |
| 6개월 | 67.6 | 7.9 | 65.7 | 7.3 |
| 12개월 | 75.7 | 9.6 | 74.0 | 8.9 |
| 18개월 | 82.3 | 10.9 | 80.7 | 10.2 |
| 2세 | 87.1 | 12.2 | 85.7 | 11.5 |
| 3세 | 96.5 | 14.7 | 95.4 | 14.2 |
| 4세 | 103.1 | 16.8 | 101.9 | 16.3 |
| 5세 | 109.6 | 19.0 | 108.4 | 18.4 |
| 6세 | 115.9 | 21.3 | 114.7 | 20.7 |
| 7세 | 122.1 | 24.2 | 120.8 | 23.4 |
| 8세 | 127.9 | 27.5 | 126.7 | 26.6 |
| 9세 | 133.4 | 31.3 | 132.6 | 30.2 |
| 10세 | 138.8 | 35.5 | 139.1 | 34.4 |
| 11세 | 144.7 | 40.2 | 145.8 | 39.1 |
| 12세 | 151.4 | 45.4 | 151.7 | 43.7 |
| 13세 | 158.6 | 50.9 | 155.9 | 47.7 |
| 14세 | 165.0 | 56.0 | 158.3 | 50.5 |
| 15세 | 169.2 | 60.1 | 159.5 | 52.6 |
| 16세 | 171.4 | 63.1 | 160.0 | 53.7 |
| 17세 | 172.6 | 65.0 | 160.2 | 54.1 |
| 18세 | 173.6 | 66.7 | 160.6 | 54.0 |
표를 볼 때 기억하세요. 2세 미만의 키는 누운 키, 2세 이상은 선 키 기준입니다. 실제 성장평가는 정확한 월령과 성별에 따른 백분위수, 이전 측정치에서 얼마나 자랐는지, 부모 키와 사춘기 시기 등을 함께 봅니다.
자료: 질병관리청·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2017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50백분위수
아이의 몸이 건강한 생활 리듬을 유지할 때 성장과 신체발달을 뒷받침할 조건이 갖춰집니다. 성장에는 유전적 특성, 호르몬과 사춘기 시기, 영양, 수면, 신체활동과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함께 영향을 주므로 어느 한 부분이 오랫동안 부족하지 않은지 차근차근 살펴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최소량 법칙은 19세기 독일의 농학자 카를 슈프렝겔이 1828년에 정리하고, 화학자 유스투스 폰 리비히가 널리 알린 식물 영양의 원리입니다. 식물에 필요한 여러 영양소가 대부분 충분하더라도 한 가지 필수 영양소가 크게 부족하면, 성장은 그 부족한 수준에 의해 제한된다는 개념입니다.
이 원리는 아이의 성장환경을 살펴보는 비유로 볼 수 있습니다. 영양·수면·신체활동·소화와 배변·전반적인 건강이 대부분 잘 갖춰져 있어도 어느 한 조건이 오랫동안 크게 부족하면, 그 부족한 부분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충분한 것을 더 늘리기보다 가장 부족한 조건을 찾아 균형 있게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세는 11–14시간, 3–5세는 10–13시간(낮잠 포함), 6–12세는 9–12시간, 13–18세는 8–10시간을 참고합니다. 매일 비슷한 시각에 자고 일어나며 잠들기 1시간 전에는 스마트폰과 게임을 쉬게 합니다.
아침을 포함해 규칙적으로 먹고 곡류, 어육류·콩류, 채소, 과일, 우유군을 아이 상태에 맞춰 고르게 구성합니다. 한 가지 보충식품에 기대기보다 물과 일상 식사의 균형을 먼저 확인합니다.
아이의 나이와 체력에 맞는 걷기·달리기·공놀이·자전거·수영·춤을 즐겁게 이어갑니다. 한 번에 오래 하기 어렵다면 짧게 여러 차례 움직인 시간을 합쳐도 좋습니다.
변의를 참지 않게 하고 아침 식사 후 5–10분 정도 편안히 화장실에 앉는 습관을 만듭니다. 물과 채소·과일을 챙기고 활동량을 늘리며, 통증이나 출혈을 동반한 변비가 이어지면 상담이 필요합니다.
키를 크게 만드는 한 가지 음식은 없습니다. 아침을 포함해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하고, 여러 식품군을 고르게 먹어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가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루 중 더하기: 과일과 우유·유제품을 챙기고, 갈증에는 청량음료보다는 물을 마십니다. 필요한 양은 나이·체격·활동량에 따라 다르므로 정해진 양을 억지로 먹이기보다 자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밥, 잡곡밥, 빵, 국수, 감자·고구마 등을 주식으로 구성합니다. 잡곡은 아이의 씹기와 소화 능력에 맞춰 적당하게 섞습니다.
매 끼니 한 가지를 포함하고 식품을 번갈아 선택합니다. 튀김이나 가공육보다는 굽기·삶기·찌기 등 담백한 조리법이 좋습니다.
채소는 식사 때, 과일은 간식으로 나누어 제공합니다. 주스보다 씹어 먹는 생과일을 우선하고, 익숙한 음식 곁에 새로운 채소를 소량 첨가하여 새로운 음식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세요.
우유, 무가당 요거트, 치즈 등을 하루 식사와 간식에 나누어 활용합니다. 알레르기나 소화 불편이 있다면 대체 식품을 고민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던 음식과 새로운 음식을 함께 소량 담고, 억지로 다 먹이거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보상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되도록 모든 가족이 같은 식탁에서 식사 시간과 간식 횟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양이 계속 줄거나 체중이 감소하고, 성장곡선이 떨어지거나 삼킴·구토·복통 같은 불편이 동반되면 진료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자료 참고: 질병관리청 식이영양 · 질병관리청 소아청소년 예방관리수칙
특정 운동이 키를 직접 늘리거나 최종 키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즐겁고 꾸준한 신체활동은 뼈와 근육, 심폐체력, 수면과 전반적인 건강을 돕습니다.
하루 동안 자유롭게 걷고 뛰고 기어오르는 활동을 여러 번 나누어 최소 180분 움직입니다. 3–4세는 그중 60분 이상을 술래잡기·공놀이·춤처럼 숨이 조금 차는 놀이로 구성합니다.
빠르게 걷기, 달리기, 자전거, 수영, 축구·농구, 태권도, 춤처럼 심장이 빨리 뛰는 활동을 하루 평균 60분 합니다. 10–20분씩 여러 차례 나누어 합쳐도 됩니다.
줄넘기·가볍게 뛰기·계단 오르기·공놀이처럼 체중을 싣는 활동과 매달리기·오르기·스쿼트·동물걸음 같은 자기 체중 운동을 연령과 숙련도에 맞춰 포함합니다.
가볍게 걷고 관절을 움직여 몸을 푼 뒤 운동하고, 끝나면 5분 정도 천천히 움직이며 스트레칭합니다. 스트레칭은 뼈를 길게 만들지는 않지만 유연성과 편안한 움직임에 도움이 됩니다.
자료 참고: 질병관리청 소아청소년 예방관리수칙 · WHO 아동·청소년 신체활동 권고 · 미국수면의학회 연령별 수면 권고
아이에게 먼저 익숙해질 시간을 주고, 보호자와 각 단계를 함께 확인합니다.
키·체중의 이전 기록과 가장 걱정되는 점, 출생·성장 과정, 기존 진단·알레르기·복용약을 확인합니다.
성장도표의 흐름과 함께 식사·수면·배변·활동, 반복되는 감기·비염·소화 불편을 살펴봅니다.
아이의 긴장과 반응을 살피며 필요한 범위에서 진찰하고, 가능한 치료 방법을 설명한 뒤 진행합니다.
집에서 관찰할 변화와 생활관리, 다음 내원 때 다시 확인할 키·체중과 성장속도를 보호자에게 안내합니다.